가장 일반적인 흥신소 토론은 생각만큼 흑백이 아닙니다

흥신소를 운영하는 것처럼 속여 헤어진 남자친구의 뒷조사를 해주겠다며 피해자로부터 약 2500만 원을 뜯어낸 20대가 실형을 취득했다.

5일 법조계의 말을 빌리면 고양서부지법 형사4단독 (부장판사 정금영 )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윤모(48) 씨에게 며칠전 징역 20개월을 선고하고 가로챈 자본 전액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라고 명령하였다.

윤 씨는 지난해 10월 피해자가 인터넷 사이트에 전 남자친구와 연계된 걱정 장편 소설을 남긴 것을 보고 흥신소를 운영하는 것처럼 댓이야기를 달아 접근하였다. 그는 피해자에게 “비용을 지급하면 전 남자친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려주겠다”며 “스마트폰 이용 내역을 확보하고 재산도 빼돌려 줄 수 있습니다”는 식의 거짓뜻을 했었다. 이에 피해자는 정보 수집 비용 명목으로 같은 해 11월까지 총 2차례에 걸쳐 2480여만 원을 꼬박꼬박 윤 씨에게 송금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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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윤 씨는 흥신소를 관리하지 않았고 받은 자본으로 정보를 확보할 의사나 능력도 없었다. 속여서 챙긴 돈은 생활비 등에 이용할 계획을 세웠다. 이미 윤 씨는 사기죄로 8차례의 흥신소 징역형, 6회의 벌금형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속임수 전문가였다.

재판부는 “3개월여에 걸쳐 http://www.bbc.co.uk/search?q=흥신소 피해자를 속여 241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죄질이 불량하다”고 양형 원인을 밝혀졌다. 이러면서 “누범기간에 자중하지 않고 범행을 저질렀다”고도 지적했다.